두성은 어렵습니다. 적어도 원리는 모르는 사람에게는 넘나 어려운것~ 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두성에 대한 가장
큰 오류는 항상 머리를 울려야지 두성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음(초고음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음역)을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울리는 느낌을 가지기 위해서 부던히 노력하지만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죠.
복식호흡도 많은 사람들이 배에 힘을 줘라…라고는 알고 있지만 잘 안되거나..도대체가 어떤게 복식호흡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성도 거의 형체가 없다거나 원리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고
볼수가 있는것입니다. 마치 전교일등인 친구가 싸우는 모습은 본적이 없는데… 공중을 날아다니더라…와 같은
소문만 무성한 그런 느낌이 오랜 시간 두성을 하고 싶고 고음을 해보고 싶은데 할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과거에 음역이 너무 낮아서 고생해본 케이스기 때문에 그 안타까움을
누구보다 더 몇배로 깨달은 사람입니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저는 너무 공감 또 공감하는게 음을 못 올리는
서러움입니다. 그 정도로 절실한게 고음내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래 서울 근교에서만 보컬 트레이닝이 이루어 지다가 대전,청주,의정부,김포,수원,전주,광주,부산,포항,대구 등지의
지방도시에서도 많은 보컬들이 저를 찾아왔고 현재도 지방에서는 꾸준히 수업 받으려는 분들이 너무 많이 오십니다.
거기다 요즘은….미국,일본,이탈리아,호주,멕시코,중국 등지에서도 고음을 해결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 오시고(한국에 보컬 트레이너가 저 밖에 없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수업을 받으려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문제를 편하게 해결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고
실력에 대한 신빙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문만 무성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치의 병일수록 아무나 신뢰할수 는 없는 노릇입니다. 차를 고치는 문제도..아무 정비사에게나 맡겼다가는 수리비를
덤터기로 쓰게 될것이 뻔하기 때문에 결국은 믿을 만한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와 같은 경우는 저 자신의 과거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 현재의 음역과 편안한 발성이 곧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때
곧바로 궁금증,문제점들을 해결해 줄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고음을 터득하고 발성문제를 해결하는 리뷰를 보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좋습니다.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 고음은 너무나 쉽다” 입니다. 이 말을 좀더 바꾸면
“두성은 너무나 쉽다” 입니다. 그동안에는 너무 어렵게 고음을 올렸지만 저를 만나시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고음은 원래 라면을 끓이는 것 처럼, 잠을 자는 것 처럼, 걷는 것처럼 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 쉬운 원리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일수록 더 그 감각을 잘 알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컬 트레이너들이 노래를 아주 잘부르거나 전공자들이거나 실력자들이 많죠?
바로 이것이 함정입니다. 고음은 원리와 테크닉이 정확히 잡힌 사람만 할수 있습니다. 그럴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은 아주 긴시간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연구한 사람과 바닥을 기어 보면서 음역에 대해 뼈져리게 느낀
사람만이 고음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많은 학원들 다닌 분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서울의 유명한 학원에서 해결 안된 사람들은 다 거쳐 갔습니다.
학원을 3-4군데씩 10년이상 다니신 분들도 저한테 반신반의 하며 찾아왔다가 너무 쉽게 발성이 좋아지고 고음이
올라가자 행복해 하시면서 노래를 만족스럽게 부르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봤습니다.
그동안에 수백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기분좋게 받은 수업은 저도 많이 힘들었던 뼈져린 과거에대한 보상이라고
나 할까요? 여러분은 믿기 힘들겠지만 그것이 여러분들의 상식이겠지만 고음은 너무 쉽게 바뀝니다.
다른 선생님들이라면 못가르쳐서 못늘겠지만 저한테는 발성을 가르치는게 제일 쉬운 일입니다. 너무 재미있는
일입니다. 저를 놓고 여러분들이 고음이나 발성이 해결이 안된다면 여러분이 용기내지 못해서 그저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컬에게 있어서 여름은 실력이 늘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성대가 언제나
릴렉스가 되기 때문에 전혀 충격을 받지도 목이 상하지도 않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제가 동영상과 글을 통해 아무리 두성을 설명하려고 해도 영상과 글로는 한계가 있고 또 감각을 잘못
이해하면 성대를 상하게 할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고음을 해결하는
순서에 대해 적어 드리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많은 생각에 잠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음의 원리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부터는 두성을 해결하는 순서를 상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음을 두성이라 칭하겠습니다. 사실 두성은 제가 싫어하는 명칭입니다. 왜냐하면 머리는 고음과 크게 상관이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발성, 고음의 대명사이기 때문에 두성으로 적는 것입니다.
1.파사지오를 파악하라
고음은 진성에서 두성으로 넘어가는 지점을 잘 확보하여야 합니다. 남녀의 파사지오를 여기에 적자면(개인차가 있음)
남자는..2옥타브 라, 여자는 3옥타브 도를 넘어가야 하는데 못넘어가고 가성으로 바뀌는 지점… 그곳이 파사지오입니다.
파사지오를 정확하게 느껴야 합니다. 노래 잘부르시는 분들은 파사지오를 아예모르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해합니다.
음역이 너무 편하게 올라가는 분들은 그렇죠.. 그런데 파사지오는 실력자라도 경험하는게 좋습니다. 파사지오를
모르면 언제나 변수에 잘 대처할수가 없게 됩니다. 파사지오는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초보자들은 안 경험하려고
해도 반드시 마주치게 되고 음이 안올라가게 되는 곳이 바로 파사지오입니다.
2.가성의 높이를 파악하라.
여러분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성의 높이는 곧 두성의 높이와 동일합니다.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가성의 높이는 두성의 높이와 동일하다는 것….그것은 가성이 올라가는 만큼 두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여러분들은 가성이 너무 쉽게 올라가기 때문에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성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레슨을 오래하다 보내 별의별 케이스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성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가성 할줄 아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들을 최소 20명이상 만나봤습니다. 가성이
단순하게 되는 것 같아도 가성하면서 목에 힘들어가는 사람 목 긁는 사람많이 봤습니다. 할줄 안다면
가성을 파악해 보십시요. 이변이 없는한 3옥타브 미 는 나오고 솔까지가 모든 평범한 사람의 기본음역입니다.
그래서 두성으로도 3옥타브 솔을 구사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성대 클로징 트레이닝
자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제가 올리는 글은 어디까지나 참고하라고 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글을 쓰는 것이니 글을 읽으면서 상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부족한 영상이나 글을 읽으면서도 고음을 터득햇다는 분들이 꽤 많이 계셨습니다.
무슨말이냐… 글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정확하게 상상하고 적용한다면 운 좋으신 분들은 고음을 해 볼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대는 노래할때 발성할때 클로징 되게 되어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신
분들은 영상을 보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영상참조: https://youtu.be/lJeS0Wv7uqk
성대는 평상시에도 펄럭거리면서 좁아진 통로로 발성이 만들어지지만 고음으로 상승하면서는 아예 고음에서 길어지고 입구가
완벽하게 좁아지게 되며 그 성압으로 인하여 고음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대를 닫아주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기본연습입니다. 하는 방법은 핫,핫,또는 헛헛… 앗앗…과 같은 짧게
스타카토로 소리를 냈을때 성대가 닫힌 상태에서 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방식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을 성대 클로징이라고 합니다.
4.클로징 스타카토 트레이닝
성대 클로징이 어느정도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이 성대 클로징을 파사지오 음역에 가서 적용해 봅니다. 파사지오
음역은 원래 진성아니면 가성이기 때문에 클로징 사운드가 쉽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수십년간 해보지
못했던 음역을 상승시킨다고 생각하면 못할일은 아니지요. 처음에는 진성과 가성만 나오지만 계속 짧게 쳐주는데
장사는 없습니다. 성대는 반드시 올바른 발성을 인식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저는 스타카토나 클로징을 많이 거치지
않더라도 고음을 낼수 있게 도와줄수가 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보컬 트레이너의 감각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는 표현이 안됩니다. 어쨋든 클로징 스타카토를 통해…파사지오 음역을 계속 내게 되면 금방 두성의
감각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분명 클로징 스타카토의 느낌인데 조금씩 파사지오 음역을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5.클로징 슬러 트레이닝
성대 클로징 스타카토로 파사지오에서 음역이 조금씩 나오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진성에서 파사지오로 도달하는
음을 연결시키는 일명 “슬러”를 구사해 주시면 됩니다. 낮은 음에서 파사지오까지 아~~~~아 하고 음역을 내주면
진성에서 파사지오가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겉모습의 발성이 잘 불러지는 상태가 아니라 몸안의 성대의 모습을 느끼는 것인데요. 겉으로 아무리 좋은 소리가
나도 성대가 무리가 가거나 부르는 당사자가 이론상 혼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잘불러도 저는 그 발성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들리는 소리가 좋다고 하여 그것이 완벽한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점을 보완하는 일입니다. 클로징 슬러 트레이닝은 성대가 고음으로 갈때의 불안한 느낌을 많이 커버 해주는 아주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
6.클로징 스케일 트레이닝
스케일 연습은 여러분들이 잘 모를수도 있으나 흔히 노래 연습할때 아~~로 연습하는 도레미파솔파미레도 입니다.
너무도 보편적인 연습 방법이긴 하지만 이것을 하는 이유는 전체적인 발성 연습을 위해서 한다기 보다는 파사지오
해결을 위해서 진성부터 시작하는 것이므로 결국은 파사지오가 목적지이지 스케일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2옥타브 도에서 2옥타브 라(파사지오)까지 도달하는 스케일을 연습하면서 올립니다. 운이 좋다면 당일날 3옥타브까지
도달할수도 있습니다. 클로징 스케일 트레이닝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성대가 닫혀진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것입니다.
성대가 닫혀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자체가 어려운 것 보다도 감각없이 살아온 세월이 이미
20년이상 이기때문에 청소년들도 대략 6년이상 오픈 한다고 생각하며 말하고 노래불러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래 성대는 닫혀서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성대의 사이로 호흡이 빠지면서 발성을 만들어
준 것이죠. 이것을 잘 파악하면 안될수가 없습니다.
7.단어의 적용
클로징 스케일 트레이닝을 완벽하게 나오게 되었다면 이것을 짧은 발음에다 적용시켜 봅니다. 왜 짧은 발음이냐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사실 적용하기도 어려운 단계이지만 조금씩 실험해 봐야 실력이 늡니다. 예를 들어 재활
치료를 하는 분이 계신다고 한다면 몸을 힘들어도 조금씩 다시 감각을 회복하는 것처럼 클로징 역시 단어부터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적용할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섣부르게 노래에 적용하려 한다면 다시 예전의 감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는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약간 모자라고 멍청해 보일지라도 충분히 가치있는 연습법입니다.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연습을 너무 많이 하시지는 마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성대를 상하게 해서,,,, 무리해서 라기 보다
무슨일이든 실증나고 지루하게 되면 나중에는 빨리 손 놓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5분정도만 연습해도 충분합니다.
8.클라이막스의 적용
단어가 어느정도 적용이 되었다면 이제 이것을 노래의 클라이막스, 즉 고음역이 나오는 해당 부위의 노래에 적용해
봅니다.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을 예로들면…혼자 서~~운한 마음에…이부분과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예로 들자면 바보..~처럼 너를 기억할…
이부분이 되겠습니다. 여자 노래로 친다면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에서 지난날~~처럼
사랑하게 될까~~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소리는 약간 이상하지만 그래도 음역은
계속 적용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이런적용을 계속하면서 파사지오에 대한 두려움을떨쳐 버릴수가 있습니다. 감각이
좋아서 트레이닝 없이 고음이 올라가는 사람들은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서두에 말했다시피 파사지오의
감각이 없기 때문에 잘부를때는 잘 할수가 있지만 변수가 생기거나 성대가 좋지 않은날엔 쉽게 성대가 풀려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감각이 없어서 충분한 실력자가 그날그날의 변수를 감당하지 못해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성대가 오늘은 몇%의 감각이 살아있는 지를 정확하게 알면 절대 실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9.진성과 두성의 연결
그 다음은 노래의 처음부터 1절 마지막까지 불러봅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노래 전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곳은 고음의 파사지오이지 전반부의 노래가 아닙니다. 그래서 잘부르던 못부르던 기본적 발성구간은 대충
지나가고 고음이 시작되는 곳 부터 성대의 감각을 총 동원해야지 만이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고음을 이을수가 있습니다. 이 단계쯤오게되면 파사지오를 지나면서 성대에 압력이 슬며시 들어오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도 열에 아홉은 성공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감각이 일정하게 만들어 진 것입니다. 이감각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서 두성을 조금씩 내어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3-5분정도면 충분합니다. 정해놓고
연습하는 것 보다는 생각날때마다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진성에서 두성까지 올라가는데 자신은 파시지오를 지나가는 것을 느끼지만
상대방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면 타고난 고음발성을 가진 사람과
매우 흡사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느정도 두성을 가지게 된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0.옥타브에서옥타브트레이닝
노래를 어느정도 이었다고 해도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서두에 언급했듯이 가성의 음역대 전반부를 두성으로
활용할수 있다고 햇습니다. 그러면 그저 2옥라만 뚫었다고 해서 좋아 할것이 아니라.. 2옥타브 미에서 3옥타브 미의
음역을 아~아 하는 두개의 음을 통해..진성의마지막음과 두성의 중간음을 이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옥타브에서 다음 옥타브로 이동하면 그 음역 만큼 모든 음역이 상승하게 됩니다. 일례로 이승철의 말리꽃과
같은 노래가 매우 어려워도 3옥타브를 넘기는 옥타브에서 옥타브 트레이닝을 하고 나면 갑자기 말리꽃을 부를때
느낌이 마치 2옥타브 라를 내는것 처럼 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음역을 높여서 연습하면
그리고 워밍업을 해 놓으면 아래의 음역은 마치 장난처럼 쉬워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꽤 어려워 보이지만
고음이나 두성이나 해보면 결국 별것 아니었구나를 깨닫게 되며 허탈할 만큼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핵심포인트
물론 제가 트레이닝 할때는 더 간단한 방법으로 고음을 만들어드리지만 전부를다 기록할수는 없습니다.
1.고음을 낼때 목에서는 특별한 모양이 나타납니다.
2.고음은 목,얼굴,턱,어깨,팔,눈등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3.고음은 힘으로 지른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며 감각을 잘 익히면 매우쉽게 익혀집니다.
4.남자와 여자의 고음을 익히는 방식이나 절차는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가성을 잘 안쓰지만 여자는씁니다.
5.소리를 뒤로 돌려라, 후두를 내려라, 머리로 보내라 하는등의 표현은 사실 느낌이지 실제는 아닙니다.
6.심폐운동을 한다고 해서 호흡이 길어진다면 운동선수가 노래를 제일 잘할것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7.발성은 타고나는 사람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더 발전하면 무섭습닏.
8.소리를 크게 낸다고 또 높게 낸다고 해서 좋은 발성은 아닙니다.
9.보컬트레이너는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설명을 잘 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닏.
10.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발성도 반드시 원인이 있습닏.
특별히 하고싶은 말은…저한테는 프로페셔널 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그리고 비밀리에 수업을받고 갑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만나서 트레이닝을 해보면 성대에 대한 지식이나 감각이 전혀 없이 노래만 잘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타고난 보컬들은 센스가 좋기 때문에 조금만 설명해 줘도 금방 몸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초보자들을 돕는 트레이너이긴 하지만 프로페셔널들도 분명히 약점이 있고 그것을 극복 해야
한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보컬들이여 보컬의 발성의 비밀을 알차게 배워 봅시다.
1주일의 한번이나 2번의 수업을 통해서 너무 재미있고 쉽게 내 감각을 바꿔 봅시다.